사진=중국남방항공 홈페이지 캡처.
사진=중국남방항공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5월 중국 민간항공 수송실적은 일부 지역의 코로나 19 확산세로 지난 4월보다 조금 줄었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회복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CCTV는 지난 11일 중국 민용항공국(민항국)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민항국에 따르면 5월 여객과 화물 수송량을 합친 중국 민간항공의 운송회전율은 91억 8000만톤 킬로미터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92억1000만톤 킬로미터) 실적에 못 미치지만, 코로나 19가 없었던 2019년 5월과 비교하면 85.1% 수준을 회복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5월 민간항공의 중국 내 여객은 연인원 5104만1000명을 기록해 4월(5109만 명)보다 조금 줄었고, 2019년 5월과 비교하면 93.6% 수준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