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장중 급등, FOMC 회의에 투자자들 촉각

사진=나스닥(Nasdaq) 홈페이지 캡처.
사진=나스닥(Nasdaq)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5일 새벽 4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전 기준) 다우존스(-0.64%) 나스닥(+0.38%) S&P500(-0.22%)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만 장중 상승했다. 

장중(한국시각 15일 새벽 3시 59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50% 수준으로 직전 거래일의 1.46% 수준 대비 2.53% 높아진 수준에서 움직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CNBC는 "장중 뉴욕증시에서는 ▲기술주 아웃퍼폼 ▲비트코인 바운스 등의 이슈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15~16일(미국시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장중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회의에선 자산매입, 기준금리 정책을 바꾸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관련 어떤 언급이라도 나올 것인지가 주목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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