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15일 "친환경 신기술 확보 차원에서 관련 스타트업 투자에도 나선다"면서 "임팩트 투자 회사인 D3쥬빌리파트너스와 함께 친환경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스타트업 등과의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벤처캐피탈(VC) 펀드를 새로 조성한다고 덧붙였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임팩트 투자란 수익도 창출하고 사회적·환경적 성과도 달성하는 투자를 뜻한다. SK에코플랜트 등이 1차로 출자해 펀드를 결성하고, 향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에 관심 있는 금융기관들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약 3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친환경·신에너지 사업 관련 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ESG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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