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민금융진흥원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은 23일 "특성화고 학생의 조기 취업 지원을 위한 '2021 온라인 원스톱 취업캠프'를 이날부터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금원에 따르면 교육부와 협업해 36개 학교에서 80명을 선발했다. 대상자들은 3일간의 온라인 과정 참여 후 3개월간의 1대1 맞춤형 입사지원서 컨설팅과 모의면접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취업캠프는 변화하는 채용시장 흐름에 대비하여 '비대면 모의면접'을 강화하고, MZ세대인 대상자들이 4차산업 시대에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4차 산업 인재 소양 키우기' 프로그램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한 금융지식과 지출관리 등 재태크 노하우 관련 금융생활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계문 원장은 "사회진출 시기가 빠른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칫 놓칠 수 있는 금융생활 지식을 함양하고,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를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기 위해 3개월간의 1대1 맞춤 사후관리와 서금원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접목해 참여 학생들의 취업성공을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