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강세에도, 엔터테인먼트주 '장중 부진'...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YG 신사옥. /사진=뉴시스.
YG 신사옥.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5일 증시에서 에스엠, JYP Ent.(이하 JYP),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 주가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주들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카카오의 에스엠 지분 일부 인수 기대감 등으로 연일 주목받았지만 이날은 장중 부진한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엠은 오전 11시 45분 기준 전일 대비 4.60% 떨어진 5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기준 4거래일 만에 내림세다. 외국인들은 지난 23일 에스엠 33만주를 사들였지만 전날에는 2만주를 팔았다.

같은 시각 JYP는 전날보다 3.91% 떨어진 4만500원, YG는 5.72% 급락한 5만1100원을 각각 기록 중이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대표 3사인 이들 종목의 주가는 지난 23일 장중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이날은 장중 차익매물이 늘어나고 있어 향후 흐름이 주목된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엔터테인먼트 업종 지수는 오전 11시 50분 기준 –1.36%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44% 상승한 1017.10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 및 특정 기업, 특정 테마에 대한 이슈는 지켜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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