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에어버스 330. /사진=뉴시스.
대한항공 에어버스 330.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대한항공은 29일 "항공 전문매체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의 '2021 올해의 항공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상은 항공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권위를 갖고 있다. 오는 10월 5일 미국 보스턴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항공사의 ▲재무안정성 ▲사업운영 ▲고객서비스 ▲지속가능성 ▲안전 등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한 해 최고의 항공사를 선정, 발표한다. 1974년 시작해 올해로 47회째를 맞았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명망있는 ATW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코로나19라는 최악의 상황을 함께 견뎌준 우리 임직원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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