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하이트진로의 제품 진로가 '2021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성공부문 금상과 특별상 등 총 6개 부문을 수상했다.

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에피 어워드는 마케팅의 전략과 실행,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캠페인이다. 다시 말해 해당 캠페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마케팅 목표 달성에 기여했는지가 수상의 기준이라는 게 하이트진로 측 설명이다.

하이트진로 측은 "출시 3년차인 진로 제품은 소주 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으로 소비자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면서 "진로 제품은 과거 소주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두꺼비를 캐릭터로 활용해 광고모델을 넘어 굿즈 마케팅까지 여러 캠페인을 전개한 것이 평가받아 이번 여러 부문 수상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이어 "진로 제품의 경우 신규 용기 출시로 저변을 확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가정 시장 공략을 위해 미니 팩소주와 페트 2종을 새롭게 출시했으며, 이종 업계와의 협업으로 MZ세대를 지속 공략하는 등의 다양한 시도를 한 것이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특별상까지 6개 부문에서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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