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는 2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서 종합 누적주행 100만 km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약 11개월간 총 46대가 스위스로 수출됐다. 이들 트럭은 지난 11개월 동안 스위스 전역에서 63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뒀을 것으로 현대차 측은 추정했다. 

마크 프라이 뮐러(Mark Freymüller) 현대수소모빌리티(HHM) 대표는 "오는 2025년까지 총 1600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를 누비게 될 것"이라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세계 각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독일이나 네덜란드 등 여러 유럽 국가에 추가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5월 새로운 디자인과 라인업을 추가해 상품성이 강화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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