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램리서치 페이스북 캡처.
사진=램리서치 페이스북 캡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100 지수가 1만4877.89로 0.35% 상승했다. 이날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가운데 핵심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100도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100 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실적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껑충 오르면서 나스닥100 지수를 견인했다. 

이날 주요 종목 중에서는 ASML HOLDING(+2.38%) 엔비디아(+2.31%) 램리서치(+2.05%) NXP SEMICONDUCTORS(+2.03%) KLA CORP(+1.70%) 마이크로칩 테크(+1.51%) APP.MATERIALS(+1.41%) 등 반도체 종목들이 줄줄이 오르면서 나스닥100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주가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260.37로 1.31% 상승했고 ISHARES SEMICONDUCTOR ETF도 1.28% 상승했다고 CNBC가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