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크론 페이스북 캡처.
사진=마이크론 페이스북 캡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3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259.81로 0.22% 하락했다.       

ISHARES SEMICONDUCTOR ETF도 448.20으로 0.40% 떨어졌다.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서는 램리서치(-0.12%) 자일링스(-0.83%) 마이크론(-1.40%) 마이크로칩 테크(-1.55%) 등의 주가가 고개를 숙였다.

CNBC는 "이날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5.4%, 전월 대비 0.90% 각각 치솟으며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폭 상승했다"면서 "이같은 인플레이션 지표 급등에 따른 불안감이 미국증시에 타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반도체 섹터도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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