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부회장. /사진=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사진=LG화학.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14일 "오는 2025년까지 ESG에 기반한 지속가능 성장 분야, 즉 친환경 분야 및 전지, 혁신 신약 등에 10조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 부회장은 "3대 신성장 동력으로 ▲친환경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전지 소재 중심의 e-Mobility ▲글로벌 혁신 신약 등을 선정했다"며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신 부회장은 "매출과 영업이익에 '지속가능성'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사업 포트폴리오를 ESG 기반으로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M&A, 조인트벤처, 전략적 투자 등 프로젝트 30건 이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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