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비즈니스 중심가.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프랑스 파리 비즈니스 중심가.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핀플(Finple)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은 이제 투자 자본에 대한 보험으로 부동산 개발 운영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핵심은 3~4%의 수익률과 최대한의 안전한 투자다.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은 크라우드 펀딩 세계에서 작은 혁명이다. 지난 7월부터 부동산 플레이어와 중소기업-중견기업의 자금 조달을 전문으로 하는 핀플(Finple) 플랫폼은 예금자들에게 보험 자본의 혜택을 받으면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캐피털' 매체는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스트 실행과 2020년 9월에 자금이 지원된 첫 번째 운영 후 핀플(Finple)은 이제 모든 투자자, 개인 및 기업이 이 새로운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투자 원칙은 어떠한가. 대출 기관이 일반적으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발기인(또는 부동산 중개인)의 채권을 인출하는 동안 제3자가 제안을 완료한다. 특히 이 솔루션을 유통하는 부동산 투자 전문 자회사인 Primaliance의 상업 이사인 제레미 쇼어는 "여기서 보험사는 자본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를 포지셔닝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보험사는 투자 보증을 제공하지만 투자된 자본에 대해서만 제공한다. 거래에 따라 3%에서 4% 사이의 약속된 수익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제레미 쇼어는 "이것은 보험 자본이 있는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 운영이므로 저축 시장에서 전례 없는 투자 솔루션이 된다"고 말한다.

시장에서 유일무이한 이 솔루션은 핀플이 '크라우드이모(crowdimmo)' 시장의 새로운 투자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야 한다. 특히 이 분야에서 한번도 모험을 해본 적이 없는 위험을 회피하려는 예금자들, 시장 전체에 걸쳐 2020년에 평균 9.3%의 총 성과가 박탈된 개인들과 기업도 목표로 삼고 있다. 총 성과의 3% 또는 4%를 제공하는 이 안전한(?) 투자는 현금을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현재 플랫폼의 두 프로젝트는 렌느(Rennes)에 기반을 둔 프로젝트와 끌리쉬(Clichy)에 기반을 둔 다른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투자 자본에 대해 이 보험을 제공한다.

개인 및 전문 투자자가 서류상으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이 있다면 개발자도 배제되지 않는다. 제레미 쇼어는 "이 솔루션을 통해 핀플은 더 나은 품질의 서명, 더 나은 프로그램 및 더 낮은 자금 조달 비용으로 프로모터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부동산 크라우드펀딩은 부동산 개발업자의 지분을 조달하기 때문에 투자할 때 이를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운영자를 위한 저비용 채권 대출(일반적으로 6%~10%대)은 절약된 자본만큼이며 잠재적으로 발기인이 새 프로그램에 재투자할 수 있다.

그러나 자본에 대한 보험이 투자자에게 모든 위험을 면제하는 것은 아니다. Primaliance의 상업 이사에 따르면 보험사 자체는 보험 계약자 투자에 해를 끼치는 파산으로부터 면제되지 않는다.

첫 번째 플랫폼이지만 다른 플랫폼은 어떨까. 몇 달 동안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 시장의 상위 10개 업체도 보험 브로커인 Marsh와 유사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작업이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확실한 솔루션이 나오지 않았다. Fundimmo의 공동 설립자이자 크라우드펀딩 전문가 협회인 크라우드펀딩 프랑스의 회장인 제레미 벤무사는 '캐피털' 매체에 "이 단계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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