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사진=뉴시스.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전자는 15일 "스마트폰 사업 철수와 관련한 해당 부서 인력 재배치를 끝냈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달 말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앞두고 관련 MC사업본부 구성원 3300여명 중 18%에 해당하는 약 600명이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X세미콘 등 계열사로 이동 배치됐다. 특히 약 300명은 LG에너지솔루션에 연구인력 등으로 옮겼다. 나머지 약 2700명은 LG전자 내에 재배치됐다.

LG전자 측은 "직무 경험, 역량, 개인 의사를 반영해 인력을 재배치했다"면서 "다시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미래준비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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