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기아는 21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Kia Inspiring Class)'를 개최했다"면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같은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진행했다. 진로체험 기회 및 정보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했다. 

마케팅, 상품부문 등 110명의 기아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약 100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했다. 직무 관련 이해도 제고 및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e스포츠팀 소속의 신정현 선수도 멘토로 참여했다. 대한민국대학생교육기부단 자원봉사자 110 명도 함께하며 행사를 지원했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은 "진로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감(Inspiration)을 얻고 미래를 꿈꾸며 내실 있는 준비를 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