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사. /사진=뉴시스
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2일 "신입직원 11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100명 ▲채권관리 부문 5명 ▲전산 부문 5명 등 직무별로 모집한다.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 인재를 선발키로 했다.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계·섬유·화공·정보통신·환경·생명 분야 박사를 비롯한 공인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를 채용한다. 보훈대상자를 별도 구분해 채용하고, 우수청년인턴 등에 대한 가산점을 신설하는 등 직무 능력 중심 채용을 진행키로 했다.

기술보증기금 측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말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라며 "입사지원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다음달 5일 오후 2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고 전했다.

기술보증기금 측은 이어 "필기전형은 오는 9월11일 서울과 부산에서 치러진다"면서 "아울러 이번 채용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입사지원서 표절검사와 AI역량검사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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