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교보증권빌딩. /사진=최미림 기자.
서울 영등포구 교보증권빌딩. /사진=최미림 기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교보증권은 22일 "전날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본인 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를 획득했다"며 "개인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사업은 고객의 동의 아래 여러 곳에 흩어진 고객정보를 수집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1일 교보증권 등 5개사의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를 의결했다.

교보증권 안조영 경영기획실장은 "이달 초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할 디지털신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임직원 대상 마이데이터 사업 네이밍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마이데이터 사업추진을 위해 여러 준비를 해왔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마이데이터 본허가 취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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