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 /사진=뉴시스
골드바.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7일(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소폭 상승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8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804.10 달러로 0.04%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 6월 내구재 수주가 부진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증시 마감 8분전 기준(한국시각 28일 새벽 4시 52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2.45로 0.22% 하락했다. 달러가치 하락 속에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이 소폭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나스닥(-1.21%)을 비롯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는데,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미국증시 하락 속에 안전자산의 상징인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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