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램리서치 홈페이지 캡처.
사진=램리서치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30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했지만 반도체 섹터는 상승하며 선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는 263.14로 0.51% 상승했다. ISHARES SEMICONDUCTOR ETF도 456.91로 0.82% 상승했다.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램리서치(+2.87%) 자일링스(+1.76%) KLA CORP(+8.99%) AMD로 불리는 ADVANCED MICRO(+3.15%) APP.MATERIALS(+1.77%) 인텔(+0.04%) 등의 주가가 상승 또는 급등했다. 스카이웍스솔루션의 주가는 6.18%나 하락했다.

반도체 섹터는 전날에도 급등했고 이날에도 선전했다. 이날 다우존스(-0.42%) 나스닥(-0.71%) S&P500(-0.54%)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아마존 실적 악화 여파 및 델타변이 확산 여파로 하락했는데 반도체 섹터가 선방하면서 그나마 주요 지수 하락폭을 줄여주는 역할을 했다. 최근 실적 시즌에 반도체 섹터가 그나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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