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쌍용자동차
사진=쌍용자동차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는 2일 "지난 7월에 내수 5652대, 수출 2503대 등 총 8155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세 달 연속 8000 대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이 선전하며 지난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00대 수준을 유지했다.

쌍용차 측은 "현재 반도체 등 부품수급 제약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품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생산라인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특히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에 대해선 영국에 이어 칠레와 호주 등 주요 해외시장으로의 론칭 확대 및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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