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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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4성급 호텔은 뛰어난 품질의 오로라 사진과 비디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캐피털' 매체는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멋진 쇼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솔깃할 채용 공고다.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Rangá Hotel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놀라운 광고를 게재했다. 바로 "오로라 사냥꾼"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이 자리는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운이 좋은 승자는 아이슬란드의 오로라에서 가능한 가장 아름다운 이미지를 호텔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사진과 비디오에 특히 능숙해야 한다.

섬의 남쪽, 셀포스와 비크 사이에 위치한 이 호텔은 신청자가 3주 동안 대기할 수 있도록 요구한다. 사진과 비디오를 제공하는 대가로 선정된 사람은 1999년에 설립된 호화로운 시설에서 무료 음식과 숙박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사진작가는 사이트의 별 관측소와 Rangá의 근처 아이슬란드 고지대에 있는 Hrauneyjar 센터에 출입할 수 있다고 대표가 언급했다.

선발된 후보자는 필요한 경우 귀국 비행기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하려면 커버 레터를 작성하고 기술, 소셜 네트워크, 아이슬란드와의 관계 및 예방 접종 상태를 자세히 설명하는 양식을 작성해야 한다.

아이슬란드는 오로라를 보기 위해 특히 인기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 꿈의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현상 중 하나인 오로라 현상은 9월에서 3월 사이의 해질녘에 관찰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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