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텔레콤은 17일 "법인 분할을 추진 중"이라며 "신설법인명을 'SK스퀘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앞서 지난 4월 통신업·인공지능(AI)·디지털인프라 사업을 영위하는 '존속법인'과 반도체·신사업·ICT 사업에 집중하는 투자전문사인 '신설법인'으로 양분하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마련, 발표한 바 있다. 존속법인의 사명은 SK텔레콤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고 신설법인명은 추후 정하기로 했는데 SK스퀘어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의 분할안은 오는 10월 12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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