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P모건체이스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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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5일(미국시간) 미국 주요 국채금리가 껑충 높아졌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분후 기준(한국시각 26일 새벽 5시 2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347%로 전일 같은 시각의 1.295% 대비 급등했다. 이날 같은 시각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245%로 전일 같은 시각의 0.224% 대비 높아졌다. 이날 같은 시각 5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826%로 전일 같은 시각의 0.797% 대비 높아졌다. 이날 같은 시각 3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952%로 전일 같은 시각의 1.911% 대비 높아졌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7월 내구재수주는 2572억 달러로 전월 대비 0.1% 감소에 그쳤다. 월스트리트저널은 0.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보다는 덜 감소했다. 미국식품의약국이 최근 화이자 코로나 백신을 정식승인한데 이어 모더나 백신, 얀센 백신 등의 정식승인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존슨앤존슨의 얀센 백신과 관련한 부스터샷(추가접종) 효과 기대감이 커진 것도 눈길을 끌었다고 CNBC가 전했다. 이런 가운데 국채금리가 상승했다. 

주요 국채금리 상승 속에 이날 뉴욕증시 S&P 금융 섹터는 642.38로 1.21%나 껑충 오르며 11개 섹터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이날 뉴욕증시 상승을 리드했다고 CNBC가 전했다. 이날 주요 금융주 중에선 JP모간체이스(+2.06%) 골드만삭스(+1.12%) 등의 주가가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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