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르브뉴' 매체 "투자 전에 프로젝트 리더의 이력 살펴보는 게 중요"

사진=프랑스 파리 종합관광안내소 공식사이트 캡처.
사진=프랑스 파리 종합관광안내소 공식사이트 캡처.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부동산 크라우드펀딩은 다양한 종류의 부동산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대체 투자다. '르 르브뉴' 매체는 28일(현지시간) 부동산 크라우드펀딩은 지난 10년 동안 등장한 크라우드 펀딩 솔루션으로 다양화와 성과를 원하는 저축자들을 끌어들였다며 그것의 특징을 자세히 보도했다. 

2021년 상반기에 프랑스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은 거의 5억 유로를 모금했으며, 이는 2020년의 기금 마련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부동산 크라우드펀딩은 일반적으로 12개월에서 36개월 사이, 때로는 최대 8년까지 제한된 기간 동안 공동 투자하는 작업이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플랫폼은 가입자에게 투자 금액과 이자를 지불한다.

평균적으로 프랑스인은 프로젝트당 약 3500유로의 적당한 금액을 투자한다. 저축자들에게 다양한 프로젝트 및 자산군(주거, 사무실, 소매)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권장 투자 전략이다. 일부 플랫폼은 삶의 장소에 가까운 도시 중심부, 특히 현지 상점 및 필수 상점 프로젝트에 특화되어 있어 투자에 의미를 부여하고 프로젝트의 발전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투자하기 전에 프로젝트 리더의 이력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플랫폼은 예를 들어 부동산 프로젝트가 온라인 구독을 열기 전에 건물 허가, 모든 항소의 해제 및 은행 자금 조달 계약을 획득했는지 확인하는 내부 선택 위원회를 구성한다. 프로젝트 리더는 파트너를 신중하게 선택하여 여러 부동산 프로젝트를 시작, 건설 및 판매한 5년 이상의 탄탄한 경험이 있는 파트너를 선호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건강 위기는 건설 현장의 폐쇄와 함께 2020년 3월의 첫 번째 봉쇄 기간 동안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공사지연은 6.2% 정도로 관찰됐다. 부동산 개발업자는 일반적으로 지연기간 동안 투자자에게 이자를 지급하고 자금 상환을 지연하면서 최대 6개월의 인도 지연 가능성을 계약에 포함한다.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을 규제하는 유럽 여권

금융시장국인 AMF(Autorité des Marchés Financiers)는 특히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 기관에 등록하도록 요구함으로써 프랑스의 이 부문을 규제했다. ORIAS(사업등록) 번호를 얻으면 투자자는 플랫폼의 적법성과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다.

그러나 열풍은 프랑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부동산 크라우드펀딩의 발전을 지원하고 투자를 확보하기 위해 유럽 기관들은 2021년 말까지 유럽 여권을 설정하고 유럽 연합 회원국 수준의 규정을 통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럽 ​​여권을 발급하면 해외 부동산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자자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따라서 유럽 여권은 두 가지 유형의 투자자, 즉 정교함과 정교하지 않음을 구별한다. 후자의 경우 새로운 유럽 규정은 지식 테스트를 제공하고 4일의 철회 기간으로 투자 위험을 경고한다. 마찬가지로 투자 금액은 프로젝트당 1000유로 또는 자산의 5%로 제한된다.

유럽 ​​여권을 구현하려면 플랫폼이 파일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해외 프로젝트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 실제로 내부 선정위원회는 부동산 시장의 발전과 입법 및 재정 체계 모두에 대해 비국내 시장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 개인의 경우 해외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은 더 큰 위험을 수반할 수 있다.

매력적인 과세

실제로 부동산 크라우드펀딩의 또 다른 주력 투자인 SCPI와 달리 부동산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소득은 부동산 소득이 아닌 동산 소득의 범주에 속하므로 30%의 고정세가 적용된다.

또한 Pacte 법(주식저축계획)은 투자를 중소기업(PEA/PME)에서 크라우드펀딩 운영에 배치하고 5년 동안 보유 후 이익에 대한 소득세 면제와 함께 이 투자에 대한 유리한 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그러나 중소기업에 프로젝트를 포함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플랫폼에서는 이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매체는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