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메리츠화재는 1일 "목포본부 박흥철 본부장이 사업가형 본부장 중 처음으로 영업전문임원(상무보)으로 승격했다"면서 "정규직 직원이 아닌 개인사업자 형태의 영업계약직 신분에서 임원으로 승격한 첫 케이스"라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측은 "영업활동에 대한 최상의 성과보상·영업력 강화를 위해 2016년 사업가형 본부장제도를 도입했다"면서 "사업가형 본부장제도를 도입한지 약 5년, 영업전문임원 제도를 도입한지 약 1년 만에 첫 승격 사례가 나왔다"고 전했다.  

특히 박흥철 본부장은 2016년 12월 목포본부장으로 부임한 이후 지금까지 매출·리크루팅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시행된 영업전문임원 인사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고 메리츠화재 측은 덧붙였다.

메리츠화재 측은 "설계사도 객관적 영업 성과만으로 정식 임원이 될 수 있는 승격 제도를 갖췄다"며 "조만간 2~3명의 영업설계사 출신의 본부장이 추가로 임원 승격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