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ris Fossier
사진=Iris Fossier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위-레-르와(Eure-et-Loir)에서는 13세기 기념물이 완전히 개조되어 임대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소로 변형되었다.

뽕구앙(Eure-et-Loir)의 주민들은 13세기(1269)에 지어진 성당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건물 소유주인 시각 예술가 이리스 포씨에는 이 성당을 에어비앤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로 개조하여 두 번째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다고 '악튜 샤트르(Actu Chartres)'는 5일 보도했다. 

그녀는 8년 전에 쌩-장 성당과 사랑에 빠졌다. 그 이후로 예술가이기도 한 어머니와 장인인 삼촌을 비롯한 온 가족이 복원을 도왔다. 두드려진 흙은 기와와 큰 나무 플랫폼에 자리를 내주었다. 손상된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은 큰 캐노피로 대체되었다.

부활절부터 모든 성인의 날까지 손님들이 와서 쉴 수 있는 곳으로 변화를 모색했다. 겨울에는 이리스 포씨에가 작업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물을 복구한다. "이 에어비앤비 옵션 덕분에 최고의 장소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내 몸이 모든 작업을 기억하더라도 이러한 노력을 기울일 가치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 예배당은 다시 살아나고 웅장해집니다" 그녀는 악튜 샤트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설명했다. 

그녀의 성당에서 시각 예술가는 문명과의 완전한 탈출과 단절을 약속한다. "여기서 잠을 잘 때 Wi-Fi가 없어 완전한 단절을 제공할 수 있는 곳에서 우리는 고래 뱃속(성서적 신화)과 같은 이 나무 프레임으로 허공을 바라볼 수 있을 뿐입니다"라고 이리스 포씨에는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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