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7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의 가치가 껑충 뛰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10분전 기준(한국시각 8일 새벽 4시 50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839 달러로 0.24% 하락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784 달러로 0.36%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10.28 엔으로 0.41%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하됐다는 의미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2.55로 0.55%나 상승했다. 

CNBC는 "이날 장중(한국시각 8일 새벽 4시 47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1.371%로 직전 거래일의 1.322% 대비 급등한 가운데 달러가치가 급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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