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사진=뉴시스
IBK기업은행.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은 14일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5억 달러 규모 외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권의 만기는 3년이다. 발행금리는 0.639%(미국 국채금리+0.2%포인트) 고정금리로 국내기관 발행물 중 역대 최저 가산 금리 수준이다. 이번 채권은 친환경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그린본드와 일자리 창출, 사회 취약층 등을 지원하는 소셜본드의 성격이 결합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의 일종으로 발행됐다. 그런만큼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국내·외 친환경 사업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에 사용키로 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