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8월 美 CPI 둔화, 애플 아이폰13 라인업 공개, 장중 은행주 하락 등 주목"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앞 월스트리트 간판.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앞 월스트리트 간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5일 새벽 4시 12분 기준) 다우존스(-0.86%) 나스닥(-0.44%) S&P500(-0.57%) 러셀2000(-1.39%) 등 뉴욕증시 4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장중(한국시각 15일 새벽 4시 6분 기준) 애플의 주가는 147.79 달러로 1.18% 하락했다. 장중(한국시각 15일 4시 15분 기준) 대형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주가는 156.62 달러로 2.03%나 하락했고 같은 시각 S&P11개 섹터의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장중 기준이긴 하지만 나스닥 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장중(한국시각 15일 새벽 4시 14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274%로 전일의 1.324% 대비 크게 낮아졌다고 CNBC가 전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장중 뉴욕증시에선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 둔화, ▲미국 8월 CPI 둔화에 따른 10년물 미국 국채금리 급락 및 장중 미국 은행주 하락, ▲애플 아이폰 13 라인업 공개 등의 이슈가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8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5.3%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5.4%와 7월의 5.4% 보다 낮아진 것이다. 전월 대비로도 0.3% 상승에 그치며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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