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6일 새벽 4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전 기준) 다우존스(+0.61%) 나스닥(+0.69%) S&P500(+0.75%)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했다.

장중(한국시각 16일 새벽 4시 7분 기준) 뉴욕증시에선 주요 카지노와 리조트 종목들이 급락했다. 윈리조트(-7.15%) 라스 베이거스 샌즈(-2.35%) MGM리조트(-3.07%) MELCO RESORTS(-12.55%) 등의 주가가 뚝 떨어졌다.  

장중(한국시각 16일 새벽 3시 59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30%로 전일의 1.28% 대비 1.81% 상승했다고 CNBC가 전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2분 기준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 가격은 배럴당 72.67 달러로 3.14%나 치솟았다.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 가격도 배럴당 75.48 달러로 2.55%나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장중 뉴욕증시에선 ▲국제 유가 급등 및 그에 따른 증시 훈풍 ▲주요 카지노 및 리조트 관련주 급락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상승 등의 흐름이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