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미국 뉴욕 오피스. /사진=AP, 뉴시스.
마이크로소프트(MS) 미국 뉴욕 오피스.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4814.39로 236.82포인트(0.68%)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60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상승한 점, 국제 유가 급등 속에 쉐브론의 주가가 급등한 점 등이 주목받은 가운데 다우존스 지수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날 주요 종목 중에선 월그린 부츠(+3.94%) 쉐브론(+2.12%) 캐터필라(+1.68%) 마이크로소프트(+1.68%) 등이 다우존스 지수 상승을 앞에서 이끌었다. 보잉(+1.25%) 유나이티드헬스(+1.21%) 아메리칸 익스프레스(+1.17%) 월트 디즈니(+1.10%) 인텔(+1.10%) 등의 주가도 1% 이상씩 오르며 다우존스 지수 상승을 거들었다. 애플(+0.61%) 홈디포(+0.08%) 월마트(+0.17%) VERIZON(+0.29%) 코카콜라(+0.34%) 등은 상승했으나 다우존스 상승폭을 밑돌았다.    

반면 나이키(-0.54%) 시스코시스템스(-0.54%) 골드만삭스(-0.43%) P&G(-0.21%) 맥도날드(-0.06%) 등은 하락하며 다우존스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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