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남양유업은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반 협력사에 거래대금 92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측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많은 업체가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동반성장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남양유업은 또 "▲지난 9년간 742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총 10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 대상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도 시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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