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B국민카드는 16일 "유망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 5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14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사업 매력도 ▲기술 우수성 ▲협업 가능성 ▲팀 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앞으로 이들 스타트업이 제안한 사항 외에 추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협업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스타트업과 함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시제품 제작 ▲정보기술(IT)과 비즈니스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최근 결성한 130억원 규모의 전략 펀드를 활용해 미래 신사업 발굴과 연관성 높은 혁신적 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측은 "이번 선발된 14개 스타트업 외에도 예비합격제도를 신설해 대상 스타트업과 별도의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협업 성과에 따라 퓨처나인 5기 프로그램 참가 기업으로 추가 선발하거나 차기 퓨처나인 프로그램 참가 기업으로 선발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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