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램리서치 페이스북 캡처.
사진=램리서치 페이스북 캡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6일(미국시간)에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선방했다. 최근 뉴욕증시는 들쭉날쭉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반도체 섹터는 대체로 연일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SEMICONDUCTOR ETF는 275.86으로 0.15% 상승했다. ISHARES SEMICONDUCTOR ETF도 476.60으로 0.19% 올랐다. 이들 ETF는 전일에도 올랐고 이날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 '자일링스'는 157.25 달러로 0.32% 하락한 반면 '램 리서치' 주가는 615.85 달러로 0.71% 상승했다.  

이날 반도체 섹터가 선방한 가운데 뉴욕증시에선 다우존스(-0.18%) S&P500(-0.16%) 러셀2000(-0.07%) 등 주요 지수가 대부분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0.13%)과 핵심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100(+0.08%)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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