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민금융진흥원 · 신용회복위원회
사진=서민금융진흥원 · 신용회복위원회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17일 "우체국금융개발원과 서민의 금융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금원과 신복위에 따르면 서금원, 신복위, 우체국금융개발원 등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책서민금융 이용자 및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지원과 저신용-저소득 서민 대상 공익형 금융상품 및 채무조정 제도를 안내하고, 금융교육 및 불법사금융 피해방지를 위한 협력사업도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유대선 우체국금융개발원 원장은 "앞으로 세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 이용기회를 제공하여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을 현장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계문 서금원 원장 겸 신복위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취약계층을 돕는 서금원 및 신복위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금융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 온 우체국금융개발원이 상호 협력하여 서민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기반을 마련키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세 기관은 앞으로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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