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크론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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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2일(미국시간) 뉴욕증시 마감 직전(한국시각 23일 새벽 4시 49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11분전 기준) 반도체 섹터가 껑충 뛰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SEMICONDUCTOR ETF는 269.84로 1.84%나 상승했다. ISHARES SEMICONDUCTOR ETF도 468.31로 2.09%나 상승했다.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마이크론의 주가가 74.34 달러로 3.04%나 상승했다. NXP SEMICONDUCTORS 주가도 212.555 달러로 3.15% 상승한 채로 움직였다.

CNBC는 이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발표 뒤에 미국증시에서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고 전했다. FOMC는 경제회복 지속 시 곧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테이퍼링 불확실성 해소 속에 반도체 섹터 주가가 껑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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