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에 표시된 알파벳 로고. /사진=AP, 뉴시스.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에 표시된 알파벳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2일(미국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공포지수를 나타내는 CBOE VOLATILITY INDEX는 미국증시 마감 8분후 기준 20.93으로 14.08%나 낮아졌다.

CNBC는 "이날 연방준비제도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경제회복 지속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지만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하는 등 뉴욕증시는 활짝 웃었다"면서 "다우존스(+1.00%) 나스닥(+1.02%) S&P500(+0.95%)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 안팎씩 상승했고 다우존스 및 S&P500 지수는 지난 7월 20일 이후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게다가 대형 기술주 모임인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의 주가도 대부분 껑충 올랐다. 페이스북은 3.99% 급락했지만 아마존(+1.09%) 애플(+1.69%) 넷플릭스(+3.06%)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A(+0.90%) 등은 껑충 올랐다. 

FOMC의 테이퍼링 관련 불확실성 해소 속에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 

이런 가운데 공포지수는 크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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