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노리터 플레이스
홍대의 무명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위해 모이는 장소가 있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홍대 노리터 플레이스(Noritor Place)’에서는 사라져 가는 홍대의 소규모 공연을 활성화 하기 위해 아티스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한다. 일명 문화 콘서트 ‘모이다’이다.

노리터 플레이스 관계자는 “실력이 있어도 이름을 알리지 못해 공연할 곳이 없는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장소를 제공하고 기획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노리터 플레이스의 ‘모이다’ 콘서트는 작년 6월에 시작해 올해까지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80회가 넘는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인디 뮤지션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노리터 플레이스는 홍대의 대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노리터 플레이스에서는 식사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배부른 콘서트’도 함께 진행한다. 셰프가 만든 토핑식 밥케이크 ‘비밥’을 대표 메뉴로 내세운다. 6월부터는 ‘모이다’ 콘서트도 배부른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리터 플레이스의 공연 문의는 전화(02-3426-5782)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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