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은값은 최근 급락 후 반발 매수속 상승
달러 소폭 강세 속 달러대체재인 금값은 소폭 하락
구리가격, 직전거래일 급등 후 이날엔 달러강세 속 숨고르기

금반지. /사진=뉴시스
금반지.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7일(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소폭 하락했다. 미국달러가치 소폭 절상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33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1750.50 달러로 0.07% 하락했다. 같은 시각 12월물 국제 은값은 트로이온스당 22.64 달러로 0.96%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34분 기준 12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27.95 달러로 0.14%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증시 마감 6분후 기준(한국시각 28일 새벽 5시 6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3.41로 0.09% 상승하며 달러가치가 소폭 절상됐다"고 전했다.

달러가치 소폭 절상 속에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의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국제 은값은 직전거래일에 약 1.3%나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 속에 반등했다. 

이날 국제 구리가격은 직전거래일에 1.1% 이상 급등한 데 따른 가격 부담 속에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