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크론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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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7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10년물 미국 국채금리 급등 속에 반도체 섹터가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SEMICONDUCTOR ETF는 271.42로 0.36% 하락했다. ISHARES SEMICONDUCTOR ETF도 471.65로 0.24% 떨어졌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서는 자일링스(+1.55%) 램리서치(+0.93%) 마이크론(+1.53%) 등의 주가는 상승했다. 그러나 ASML홀딩(-3.86%) 엔비디아(-1.91%) 등의 주가는 급락 또는 하락 마감했다. 

CNBC는 "이날 미국증시 마감 2분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487%로 직전거래일의 1.458% 대비 급등했다"고 전했다. 국채금리 급등 속에 미국 기술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들도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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