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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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CJ대한통운은 28일 "군포 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30곳에 교통사고 예방을 돕는 '노란 발자국'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노란 발자국'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신호대기때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차도와 1m가량 떨어진 인도 양방향에 부착하는 발자국 스티커를 말한다. 발자국 모양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자발적으로 잠시 멈추거나 좌우를 살펴 차도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교통안전 습관을 함양토록 돕는 설치물이다. '노란 발자국'은 군포시청, 군포경찰서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다음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키로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한다"며 "지난 2017년부터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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