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대우건설은 28일 "대구광역시 용계동 일원에 공급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잔여세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A1·A2 2개 블록으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99㎡, 21개 동, 총 13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 측은 "단지가 조성되는 대구 동구는 대형 개발 이슈가 이어지고 있는 지역"이라면서 "지난해 8월 확정된 K2 군 공항 이전 및 후적지 개발을 통해 각종 인프라가 확충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이어 "단지 인근은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가 2022년 준공 예정인 점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가 개발 중인 점 ▲올해 말 대구 4차 순환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는 점 등의 이슈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1호선 용계역을 도보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는 점 ▲화랑로, 범안로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동대구IC가 인근에 있다는 점 ▲율하체육공원, 수성패밀리파크 등의 녹지가 있다는 점 ▲단지 옆에 금호강이 흐르고 일부 세대에선 금호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 ▲인근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등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는 점 등도 이 단지 주변의 특징이라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다.
대우건설 측은 "이 단지는 여러 평면구조, 커뮤니티시설, 남향위주 설계, 타입 별 3~4bay 설계를 통한 채광과 통풍환경 고려, 드레스룸-펜트리 등의 공간 마련 등의 특징도 지닌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 측은 "A1블록에는 수영장이, A2블록에는 YBM 잉글리쉬 커뮤니티가 조성된다"며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단지 내 스포츠 시설도 갖춰진다"고 전했다.
단지에는 클린에어시스템도 적용된다고 전했다. 무인택배 시스템,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락 등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의 경우 자신에 맞는 주택인지를 직접 면밀히 체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