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본사. /사진=뉴시스.
신한카드 본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카드는 29일 "20~30대 고객패널로 구성된 'MZ플레이어'를 출범시키고 첫 번째 간담회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MZ세대 고객에 대한 이해와 대응력 강화를 위해 MZ플레이어를 출범시켰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언택트(Untact·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MBTI(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구성원 소개, MZ세대 소비 트렌드와 금융 인식 행태 조사결과 순위 공개 등을 통해 첫 만남이 이뤄졌다.

신한카드 측은 "이미 고객이 원하는 상품·서비스를 파악하고 고객의 소리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3000명 규모의 온·오프라인 고객패널 '신한사이다'를 운영 중"이라며 "이들 중 20~30대로 구성된 MZ플레이어가 지난 8월 선정돼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신한카드 측은 "앞으로 MZ플레이어의 다양한 패널 활동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 MZ고객 기반 사업 모델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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