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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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몇 분 만에 총 62건 이상의 위반 사항이 기록되었고 108건이 철회되었다. 그들의 결혼식 날은 예상보다 약간 더 많은 비용이 들었을 것이다. 드롬(Romans-sur-Isère) 마을의 보도 자료를 인용한 '프랑스 블루(France Bleu)'가 29일(현지시간) 보도한 정보에 따르면 결혼식 행렬이 결혼식 후 교통 위반 건수를 증가시켰다.

빨간불이 켜진 후, 흰선이나 정지 신호를 건너거나, 운전 중 전화를 걸거나,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거나, 버스 차선이나 자전거 도로에서 운전하는 것까지 모든 것이 단속에 들어 있다.

이날 마을의 감시 카메라는 총 62건의 범죄를 적발했다. 모두 합치면 8370유로에 달하는 벌금이다. 이는 로망-쉬르-이제르(Romans-sur-Isère)에서 비디오 감시 시스템을 구현한 이후의 기록이다.

관련 차량 20대가 받게 될 이러한 제재 외에도 헌병은 모터사이클 행렬도 중단했다. 모터사이클은 행렬의 선두에서 야생 로데오에 탐닉했다. 분노한 시청은 결혼식 중 준수해야 하는 품행 규칙, 특히 "미래의 배우자가 요청할 때" 서명한 헌장을 상기하도록 했다.

결혼식 날이 모두에게 성공적이기 위해서는 "고속도로 규정, 특히 시내의 제한 속도를 준수해야 합니다. 어느 쪽도 도시 교통을 방해하지 않고 마지막으로 보행자, 거주자 및 공공 영역의 사용자에게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라고 시청은 호소했다. 이번에 신랑 신부의 차도 단속에 적발되었는지 여부는 나와 있지 않지만, 일부 위반 차량의 경우 비용이 엄청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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