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일(미국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공포지수를 나타내는 CBOE VOLATILITY INDEX는 미국증시 마감 8분후 기준 21.19로 8.43%나 하락했다. 

CNBC는 "이날 미국 국채금리 급락, 국제 유가 상승 등이 뉴욕증시에 훈풍을 가했다"면서 "다우존스(+1.43%) 나스닥(+0.82%) S&P500(+1.15%)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껑충 오르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흐름에 민감한 다우 운송지수마저 1만4250.71로 1.77%나 급등하면서 증시 공포분위기도 완화됐다"고 전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다 6거래일 만에 처음 상승했다고 CNBC는 덧붙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주요 운송주 중에선 유니온 퍼시픽(+2.92%) CSX(+2.02%) 등의 주가가 껑충 오르면서 뉴욕증시에 안도감을 안겼다. 이날 대형 기술주 중에선 페이스북(+1.07%) 애플(+0.81%) 넷플릭스(+0.46%) 알파벳A(+2.14%) 등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뉴욕증시를 안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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