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일링스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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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5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반등했다. 전일 곤두박질쳤던 것에 비하면 일부 만회에 그쳤다. 미국증시 정규장 거래 막판에 반도체 섹터 또한 상승폭을 줄인 게 아쉬웠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SEMICONDUCTOR ETF는 253.32로 1.41% 상승했다. 전일엔 2.60%나 곤두박질 쳤다가 이날 일부 만회하는데 그쳤다. 이날 미국증시 마감 14분전만 해도 1.72% 상승 중이었는데 그 후 상승폭을 줄인 것도 아쉬웠다. 

이날 ISHARES SEMICONDUCTOR ETF는 441.25로 1.51% 상승했다. 전일엔 2.58%나 추락했다가 이날 일부 만회했다. 이날에도 미국증시 마감 14분전엔 1.84% 상승 중이었는데 그 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서는 자일링스(+2.53%) 램리서치(+1.05%) 엔비디아(+3.64%)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 전일에는 자일링스(-2.55%) 램리서치(-3.44%) 엔비디아(-4.85%) 등의 주가가 급락했는데 이들 종목도 이날엔 전일 급락분의 일부를 만회했다. 

CNBC는 "이날엔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섹터 주가가 반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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