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 케미칼부문 등 참여,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 소개

한화큐셀 부스 조감도. /사진=한화그룹.
한화큐셀 부스 조감도. /사진=한화그룹.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화그룹은 태양광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과 수소 사업을 진행 중인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케미칼 부문), 첨단소재 부문(첨단소재 부문), 그리고 한화파워시스템과 한화임팩트가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전시회로,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엔 300여사가 참여하고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에너지대전에서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소개하고 주요 전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화큐셀 태양광 솔루션은 총 6개 구역으로 나눠 소개된다. 차세대기술 존에선 차세대 셀이자 한화큐셀이 업계 선도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적층(積層)의 탠덤 셀 시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한화그룹 측은 전했다.

또한 가상발전소(VPP) 존을 신설해 VPP 개념과 구현방법 등을 소개한다. VPP는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ESS 등 분산형에너지자원을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통합하고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시스템이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한화큐셀을 포함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그린수소 생산 및 공급 관련 내부 역량도 소개한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전력 소모가 많은 기존 수전해 기술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AEMEC)'을 전시한다고 한화그룹 측은 덧붙였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