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운드. /사진=AP, 뉴시스.
영국 파운드.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7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의 가치가 소폭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10분전 기준(한국시각 8일 새벽 4시 50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552 달러로 0.03% 하락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616 달러로 0.27%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111.62엔으로 0.19%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4.21로 0.06% 하락했다.

이 방송은 "이날 뉴욕시장에서는 하루 뒤 발표될 미국 9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주시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달러의 가치가 약보합 수준에서 관망했다. 미국의 연방 부채한도 우려 완화도 주목받았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대표 안전 통화인 엔화의 가치는 달러 대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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