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 제너럴 모터스(GM) 조립 공장. /사진=AP, 뉴시스.
미국 미시간주 제너럴 모터스(GM) 조립 공장.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가 4399.76으로 36.21포인트(0.83%) 상승했다. 

자동차주들이 급등한 반면 크루즈, 항공주들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주요 S&P500 편입 종목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 FREEPORT-MCMORAN(+8.23%)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S&P500 상승을 주도했다. FORD(+5.45%) GM(+4.65%) 등 자동차주들도 껑충 올랐다. PENN NATL GAMING(+4.86%) APTIV PLC(+4.50%) BORGWARNER INC(+4.40%) TWITTER(+4.37%) LKQ(+4.27%) HANESBRANDS(+4.08%) EBAY(+3.68%) SCHLUMBERGER(+3.61%) ROBERT HALF INTERNATIONAL(+3.36%) 등의 주가도 껑충 오르며 S&P500 지수를 밀어올렸다.  

반면 PINNACLE WEST(-8.07%) LAMB WESTON(-6.64%) 등의 주가는 급락하며 S&P500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NORWEIGN CRUISE LINE(-2.21%) CARNIVAL CORP.(-1.65%) ROYAL CARIBBEAN(-1.33%) 등 크루즈 3인방의 주가도 모두 고개를 숙였다. AMERICAN AIRLINES(-1.80%) UNITED AIRLINES(-1.39%) 등 일부 항공주들도 하락하며 S&P500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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