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국 런던증권거래소 사이트 캡처.
사진=영국 런던증권거래소 사이트 캡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중 약세를 나타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146.85로 0.72% 상승했다. 독일 DAX 지수는 1만5199.14로 0.05% 하락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6570.54로 0.16% 올랐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만5930.46으로 0.46% 떨어졌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3시 45분 기준) 다우존스(-0.36%) 나스닥(-0.02%) S&P500(-0.24%)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소폭씩 하락한 상태로 움직였다.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3시 44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61%로 직전거래일의 1.60% 대비 0.42% 상승한 채로 움직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27분 기준 11월물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0.39 달러로 1.31% 상승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12월물 가격은 배럴당 83.55 달러로 1.41%나 상승했다. 

장중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또한 장중 상승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상승 여부가 주목받았다. 이런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엇갈렸고 장중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소폭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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