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램리서치 페이스북 캡처.
사진=램리서치 페이스북 캡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1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 주가가 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SEMICONDUCTOR ETF는 253.23으로 0.60% 하락했다. ISHARES SEMICONDUCTOR ETF는 440.59로 0.67% 떨어졌다.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서는 자일링스(-0.68%) 램리서치(+0.41%) 등의 주가가 엇갈렸다. 다른 반도체 종목 중에서는 어드벤스 마이크로 디바이스(AMD)의 주가가 0.36% 하락했고 마이크론(-1.28%) 엔비디아(-0.65%) 인텔(-0.69%) 등의 주가도 줄줄이 떨어졌다. 

CNBC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지속되는 점,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속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612%로 직전 거래일의 1.6% 대비 상승한 점 등의 이슈가 부각된 가운데 이날 반도체 섹터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